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도내 유휴공간, 저활용 장소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마실’을 임실에 조성했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임실군 옛 상월초등학교를 문화예술공간으로 단장해 지역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 꾸민 ‘문화마실’ 개소식을 22일 오후 2시에 연다.
  개소식은 터밟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마실의 지역 내 역할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문화마실이 문여는 것을 축하하는 한국미술협회 임실지부(이하 임실미협) 회원전도 진행된다.
  한편 문화마실 임실은 ▲지역민들의 문화적 활동과 공동체의 활성화 ▲지역민의 일상적 문화콘텐츠 향유 및 교육체험 ▲주민이 주체가 되는 커뮤니티 운영에 중점을 두고 조성했다.
  이에 따라 공간은 전시와 회의, 강연, 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탄생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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