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지난 20일 개최된 제10회 한국지역발전대상 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10회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는 정책·지역·사회·봉사·교육·직능·단체·문화 등 모두 8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한국지역발전대상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지대한 공로가 있거나 우수한 업적을 남긴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단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제시는 지난 조직 개편시 전라북도 최초로 노인일자리 담당을 신설하여 전문성, 책임성을 통한 적극적 행정을 시행하고있다.

또 김제형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김제시 만 65세 인구대비 18%를 차지하는 4,018명이 참여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소득창출 및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연대 확대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미란여성가족과장은 “노후 걱정 없는 행복한 김제 만들기를 위해 노인 일자리 분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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