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는 26일 장수군 번암면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난방유(2,000ℓ) 및 난방용품(전기장판 10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물사랑나눔단 활동의 일환으로 번암면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등 총 10가구에 동화권지사 봉사동아리(고을꽃사랑회) 직원들이 직접 마음을 전달했으며,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출연해 조성한 기금을 통해 진행됐다.
김한수 동화권지사장은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역민의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