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과 최북미술관에서 개최됐다.

 

무주문화원이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올 1년간의 문화원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 문화 · 예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문화원 회원들과 문화학교 수강생 등 지역주민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가락장구와 동래교방무, 통기타, 해금, 오카리나, 벨리댄스, 키즈벨리댄스, 시낭송 등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이 진행됐다.

 

무주사진가협회 김광웅 고문(74세, 안성면)이 무주군수상을 받았으며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박용현 씨(30세, 무주읍)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전라매일 김정오 기자(62세, 무주읍, 무주문화원 이사)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무주문화원 문화학교 강진혜 코디네이터(33세, 무주읍)가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신귀철(72세, 무주읍)씨와 김용인 씨(74세, 안성면), 무주향교 강대택 장위(61세, 안성면)가 무주문화원장상을 수상했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문화학교를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 · 예술 발전과 군민행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이 크다”라며 “더 많은 군민들이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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