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신선영 사서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완주군은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신선영 사서(지방사서서기)가 최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 및 시상식’에서 2019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 사서는 삼례도서관에서 근무하며 독서교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등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사업을 알차게 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선영 사서는 “신규 사서 때부터 도서관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현장에 적극 반영한 것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도서관은 내년에도 지역에 있는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독서교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어린이·청소년 북튜버 양성’ 등 다양한 공모사업과 기타 독서진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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