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가 올해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서 4,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센터는 경력 단정 지원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코딩·드론 지도사, 유아감성 지도사, 뷰티네일 코디네이터 등 8개 분야의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취업 이후에도 심리·노무 고충상담, 직장문화개선 컨설팅 등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16개 프로그램을 활용한지속적인 사후관리를통해안정적인직장적응을도왔다고 설명했다.
  또 성 평등 사회 기반 활성화를 위해 여성 경쟁력을 키우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대상별 맞춤형 성인지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성평등 의식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유아 교사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성평등 콘텐츠 대상 전국 공모전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업으로 추진되었고, 전라북도에서 총 6개 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윤애 센터장은 “내년에는 기관 홍보 채널 확대를 통해서 교육, 취업, 양성평등, 문화, 네트워크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고객대상 만족도와 신뢰도를 향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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