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마면에서 민·관·군 합동 일제청소의 날을 운영해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공무원 등 100여 명과 천마부대 장병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금마저수지, 왕궁리유적 등 7개소를 지정해 주변 하천과 도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준 금마면장은 “금마를 가로지르는 익산천에 다량의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미관상 좋지 않았는데 여러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