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학동 통합돌봄 분과위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완산구 동서학동에 따르면, 이성훈·김용진 통합돌봄 복지분과 위원은 지난 12일 김광수 국회의원,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의 제9주년 창립기념식 및 장기요양인대회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이성훈 복지위원은 동서학동 통합돌봄 분과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며, 대상 어르신들에게 △중고 휠체어, △ 이동식 변기, △이동식 기립기 등 필요로 하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데 적극 앞장서 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김용진 복지위원은 동서학동의 노인특화사업인 ‘LED형광등 리모컨 지원사업’을 돕기 위해, 새샘노인복지센터 소속 노인 전문기술자로 구성된 ‘맥가이버 孝 출동대’를 지원하는 등 동서학동 복지안전망 제고에 적극 협력해왔다.

동서학동 주민센터는 이러한 지역 내 복지전문가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대상어르신에게 △LED 형광등 리모컨 지원, △어르신을 위한 아이들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차상위장애인 주거환경 정비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이후 주민센터는 19년 복지사업을 다각도에서 검토해보고, 다가오는 20년을 맞아 민간자원의 동네복지로의 연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19년 복지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양질의 특화사업 구상하겠다는 방침이다.

노미숙 완산구 동서학동장은 “올 한해 동서학동의 복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두 위원님의 표창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주민센터는 앞으로 민간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연계하며, 오는 20년엔 보다 나은 동서학동 복지안전망을 구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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