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활력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 전북도가 워라밸 문화 확산과 근무 환경 개선 등 상당한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연 초부터 연가활성화와 초과근무 감축 등 4대 혁신분야 10개 실천과제를 담은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근무혁신 추진계획’을 본격 시행, 특별휴가 제도 개선 등 많은 신규 정책을 마련했다.
또, 도 여건에 맞는 인사제도 발굴 및 개선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운영했고, 특히 지난 2014년 9.1%에 불과하던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을 올해 19.1%로 확대하는 등 양성평등 인사를 적극적으로 실현했다.
아울러 과세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를 통해 지난달 기준 도세 징수액은 1조2075억 원으로 본 예산대비 1501억 원 초과, 징수율 98.3%로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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