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진옥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0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2019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김두관)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진옥 의원의 이날 수상은 전주시의회에서 대표 발의한 ‘지속가능 교통물류체계 기본조례’가 정책 우수조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생활정치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우수상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진옥 의원의‘지속가능 교통물류체계 기본조례’는 교통전문가와의 간담회 및 토론회를 거쳐 지역경제발전과 주민 복리향상을 위해 지난 9월에 제정됐다.

김진옥 의원은 “평소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다 구체적인 지침의 필요성을 느껴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는데 우수 조례로 선정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더불어민주당의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는 소속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조례를 공모 받아 350여건을 접수, 조례의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조례를 선정하여, 최우수상으로 광역의원기초의원 각각 3명과 우수상으로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1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