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인재개발원(원장 신현승)은 올 한해 전북의 우수한 문화유산 홍보 및 관광 활성화 차원의 ‘전북 알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올해 중앙부처 및 전북도,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북투어패스’ 체험(도내 문화유적지 탐방) ▲‘전북 바로알기’ 과정 운영(역사, 관광교육 및 현장학습 진행) ▲‘전북고대문화의 이해’ 과정 운영(백제, 신라, 가야 등 전북의 찬란한 고대문화 교육 및 현장체험 학습) ▲‘전북인 항일독립운동사’ 과정 운영(친일잔재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 등을 진행했다.
특히, 시·도 간 교류 차원의 ‘전북·경북공무원 교류’ 과정을 공동 운영해 전북과 경북 공무원 140명이 상호 지역의 역사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문화 이해와 소통으로 협력기반의 계기를 마련했다.
신현승 원장은 “전북을 널리 알리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백제문화’라는 동질성을 바탕으로 충남공무원교육원과도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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