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산림청이 지난해 말 실시한 ‘2019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심사’ 결과, 도내 ‘진안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 및 열두굴’과 ‘장수 봉화산 산철쭉군락지’, ‘남원 행정마을 숲’ 등 3개소가 신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총 11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던 전북은 이번에 3개소가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14개소를 보유(전체의 23%·전국 최다 보유 자치단체)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명실공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자치단체이니만큼, 산림문화자산의 보전관리 뿐만 아니라 주변 명소와 연계한 산림관광자원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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