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10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농업 인력 육성을 통한 농업 인력구조 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자는 3월 중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31일까지 해당 농·축협에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금의 사용용도는 농업 창업자금(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과 주택구입(신축·증·개축) 등 세대당 3억 원, 주택 구입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 한도이며 지원조건은 전액 융자(대출금리 2% 또는 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 외의 지역에서 농업 외의 산업분야에 종사한 자(‘귀농인’) 또는 농촌 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 비농업인’)가 농업에 종사하면서 생산한 농산물의 가공․서비스업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하여(재촌 비농업인 제외) 농업에 종사하는(하려는) 자로서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1954.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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