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전북지역 상수도 서비스 전반의 질적 제고를 위해 작년 하반기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는 인력 및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의 상수도 사고와 같은 위기대응, 유수율 제고, 물복지 서비스 증진 등 상수도 유지관리 전반에 걸친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의 첫 시범사업으로는 장수군, 순창군과 협업해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3.3km의 관로를 대상으로 산소와 공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신기술을 적용한 '상수도 관세척'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관 세척 후속작업으로 순창군 맑은물 공급을 위해 적성정수장에 기술지원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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