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부량면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여 1,228만 원의 성금을 모금, 목표액 대비 189%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지난 해 11월 중순부터 올 1월 말까지 집중 전개, 이장단과 주민, 영농조합법인 등의 뜨거운 호응과 자발적 참여 속에 현금 450만원과 778만원 상당의 현물(백미)을 모금했다.

부량면은 이를 위해 내방 민원인과 주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 운동 적극 추진과 전담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등 서로 돕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켜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

모금된 성금은 도내 언론사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하였고 현물은 지역 내 국민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널리 전달하였다.

임영하 부량면장은 “뜻 깊고 좋은 일에 더욱 더 많은 면민들이 동참하고 서로 권하여 이웃 돌봄과 실천에 앞장서 가자”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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