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이 국제보건기구인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오는 6일로 예정되었던 ‘전국 TOP10 가요쇼’ 공연을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일 두차례에 걸쳐 ‘전국 TOP10 가요쇼’를 무료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감염증 사태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3회 공연을 예정했던 ‘뮤지컬 보디가드’ 공연도 취소하기로 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익산시의 총력대응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