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가 5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 심포지엄’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실험동물을 이용한 생명과학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한국실험동물학회’는 현재 5,064명의 정회원과 온라인 가입회원을 포함 1만501명의 회원수를 두고있다.

대통령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이정동 교수가 세미나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특별강연’과 GEM 모델의 활용, 근육·간 신진대사, 만성염증성 질환, 영장류를 이용한 뇌과학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을 실시한다.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가이드’를 주제로 6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특별세미나에는 ▴‘간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박상준 교수(경북대), ▴‘면역증진’ 건기식 심의를 위한 전임상 설계에 이정민 교수(경희대), ▴‘장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박종환 교수(전남대)가 특별세미나 강연자로 나선다.

지난해 11월에 식약처의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로 지정받은 지원센터는 공공기관으로는 드물게 건강기능식품관련 실험분야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윤태진 이사장은 “국내외로 권위있는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심포지엄’에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미나를 계기로 저희 기관과 실험동물 연구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학술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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