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는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민들이 문화예술 체험·감상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성인 대상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기존 ‘체험형(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과 신규 유형인 ‘감상형(어른들의 예술감상 놀이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단순 기능이 아닌 교육과 예술체험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교육 종료 후 성과발표회 및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로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올해부터 진행되는 감상형 프로그램은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법, 관람예절 등 예술을 감상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예술 감상교육프로그램이다. 정형화된 감상교육에서 탈피하여 나만의 감상법을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규모는 100개 프로그램 내외로 체험형 70여 개, 감상형 30여 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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