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주식거래와 거래액 모두 전월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6일 발표한 '2020년 1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전북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전월('19.12월)에 비해 22.85%, 거래대금은 40.31% 각각 증가했다.

거래량은 전월비 5,103만 주 증가한 2억 7,434만 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4,574억 원이 늘어난 1조 5,921억 원이다.

지역상장법인의 1월 시가총액비중은 전체상법인의 시가총액대비 0.45%로 전월대비 0.02%p 소폭 증가했으며, 지역시가총액추이를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은 증가했지만 코스닥시장은 감소했다.

또한, 1월 전국투자자 중 전북지역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거래량 0.77%, 거래대금 0.59%로 전월대비 변동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월중 전북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승률 상위종목은 백광산업, 두산솔루스, 두산솔루스1우 순으로 나타났으며, 코스닥시장 상승률 상위종목은 코센, 대유에이피, 신진에스엠 순으로 집계됐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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