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관내 7개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소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는 신종코로나 확산차단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야구장, 실내족구장, 장애인종합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배산게이트볼장 등 공공체육시설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소독했다.

방역 소독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차단에 효과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용제를 사용하여, 시민들이 체육시설 이용에 다른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또 체육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입구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여 적극 이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예방 홍보물을 부착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