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의 신임 이사장에 양춘제 이사장이 당선됐다.

파티마신협은 지난 13일 전주 우전성당에서 진행된 제41차 조합원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양춘제 신임 이사장은 83년 파티마신협에 입사해 전무, 상임이사를 거쳐 37년의 신협 경력에 힘입어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양춘제 이사장은 "조합원님들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조합원님들의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를 담을 수 있는 금융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파티마신협은 1979년 창립총회를 통해 140만 원의 출자금으로 시작, 2009년도 자산 1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자산 3천억 원을 달성, 신협중앙회 종합목표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어부바 멘토링 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김장김치 및 난방용품 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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