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매몰사고 및 중량물 사고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의 고리에 속해있는 국가가 지진으로 인하여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우리나라에도 강도는 약하지만 지진 발생빈도가 잦아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각심과 지진 발생에 따른 효과적이고 안전한 대응능력 배양이 요구되며 테러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으로 인해 구조물 및 건축물 등 붕괴 시 현장활동의 어려움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비하여 팀원 간 유기적인 팀워크와 대원의 개인 능력이 요구된다.

 

이번 훈련은 지진이나 재난으로 인해 건축물 붕괴시 무진장소방서 119구조대에 보유하고 있는 내시경 카메라 등 탐색장비를 이용한 인명 탐색과 무거운 차량이나 건물 잔해에 깔려있는 요구조자 발생시 에어백 등 다양한 중량물 인양구조장비를 상황에 맞게 이용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훈련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에 유의하여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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