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가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미사를 중단한다.
  전주교구는 24일 보도지료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기간 미사와 본당 내 모든 교육 및 행사, 각종 단체 모임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일에는 가정에서 묵주기도, 성경봉독(말씀 전례), 선행 등으로 미사를 대신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신자들의 기도와 개인적인 성체조배 등을 위해 성당은 개방(성체조배실은 일시 폐쇄)하고 성당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신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