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지구환경 살리기에 나선다.

‘2020 지구살리기 실천교육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환경교육 활성화 추진 모임을 개최하는 것.

환경교육 활성화 추진 모임의 경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환경시민단체, 학생이 12월까지 매월 한 번 만나 환경교육 방향과 실천방안을 나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환경교육 활성화 핵심사업 토의△찾아가는 환경교육 성과와 한계 △학부모의 지구살리기 실천 참여 △학급정원 공기질 연구가 있다.

25일 첫 모임에서는 도교육청의 지구 살리기 실천교육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환경교육 담당 장학사는 “환경보전을 넘어 복지측면에서도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리는 ‘인간다운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이 그것”이라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높이겠다. 환경 중요성을 깨닫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