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3월 3일까지 '2020년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이 사업은 2019년 16개 협업기관이 참여, 50개 세부과제를 수행하고 229개 소기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에는 도비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기업 및 성장 준비단계(50인 이하)에 있는 제조업체를 위해 산학연 협업과 전북경진원 직접 지원 등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3개 세부사업으로 ▲혁신기반 공정개선 지원 ▲시험분석 비용 지원 ▲지식재산권 기술가치 평가 지원 등 도내 소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성장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경영여건이 열악한 도내 소기업이 희망하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으로 경영 내실화와 가시적 성과 도출이라는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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