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산림조합(조합장 함길권)이 김제사랑장학재단을 방문해 김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위해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제산림조합은 지난 20여년간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및 건강한 숲 조성과 산림소득 향상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수시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사업을 개최하거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함길권 김제산림조합장은 “나무도 정성 들여 물과 거름을 주면 잘 자라서 좋은 재목이 되듯이 이 장학금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돼 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태인재양성과장은 “김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준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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