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비용문제로 마스크 구매가 힘든 관내 저소득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관내 우체국ㆍ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가 관내 주민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5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저소득층 12,207명에 대해 마스크 50매씩 총 66만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주민복지과는 지난달 25일 주민복지과에서 마스코 6만매 배부했고,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도착하는 마스크를 신속하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의약처는 부족한 마스크 공급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약국ㆍ농협ㆍ우체국 등을 통해 1인당 5매 한도로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양운엽자치행정과장은 “노약자가 긴 대기시간으로 인해 마스크 구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김제시 우체국ㆍ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는 김제시민이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처와 협의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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