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진안군 각 읍면에 있는 노인회를 활성화 시켜 일자리창출 등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3일 진안군노인회(회장 안한수)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한수 회장은 “진안군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작년 말 기준으로 8,613명이 있으며 이는 진안군 인구의 약 34%를 차지한다” 면서 “진안군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전 예비후보는 ▲노인회관이 없는 면 지역에 노인회관 건립 ▲노인 일자리사업을 노인회에서 주관 ▲노인들을 위한 교육 강의실 확보 ▲노인인구에 비례하는 경로당 쌀 지급 ▲노인과 어린이, 청년, 주부등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프로그램 마련 등의 정책을 마련하겠다 강조했다.

이어 “노인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면서 “노인의 귀중한 경험과 젊은 사람들의 열정을 모아 진안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춘성 예비후보는 진안읍 출신으로 민선3기 진안군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문화체육과장, 진안읍장, 행정복지국장을 거친 행정전문가이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동부권혁신성장특별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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