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하 부량면장이 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 정기총회에서 제24대 지부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제미술협회는 김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 지부로서 1970년 10월 설립 5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미술단체이며, 송하영, 나상목, 송성용, 김승학 선생 등을 비롯한 예술의 극치를 이루었던 당대 유명인들이 활발히 활동한 본 무대이기도 하다.

김제미술협회는 앞선 선배들의 발자취 재조명을 통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을 뿐 아니라 왕성한 활동으로 호남 서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현재도 매년 정기적으로 초대 작가전을 비롯한 한·중교류전, 벽골 미술대전 등 크고 작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영하 지부장은 “회원 간 소통과 화합, 미협의 위상정립, 미협 사업의 활성화, 국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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