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은 여성 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사업 신청 및 접수를 이번 달 27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여성 농업인의 가사와 농작업에서 비롯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농촌 지역 거주자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대상은‘만 25세 이상 75세 미만인 농촌 지역 거주 여성 농업인’에 한정된다.

신청 후 발급된 생생카드는 1인당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한도 내에서 전국의 음식점, 마트, 놀이공원, 목욕탕, 영화관, 공연·전시장, 의료용품점 등의 사용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요촌동의 생생카드 신청 접수 율은 작년도 신청인 기준 대비 70% 정도며, 작년보다 더 많은 관내 거주 여성 농업인들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생생카드 사용으로 가사와 농작업에 지친 우리 관내 여성 농업인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건강과 미용 혜택을 통해 삶의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더 많은 여성 농업인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이 생생카드 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하 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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