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소방청 동원령 1호에 따라 지난 8일 대구로 동원된 인원 11명에 대한 근무 교대를 실시했다.

전북으로 복귀한 11명은 남원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이들은 14일간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119지구대에 배치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구지역에 동원된 전북 소방본부 구급차량 10대와 구급대원 22명(지원팀 2명 포함)은 24시간 교대 근무하며 확진자를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동원되는 모든 소방대원들이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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