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이 가정 보육과 긴급 돌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관내 만 3세에서 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백제왕도 익산 매직큐브’를 제공한다.
  또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에게는 신청을 받아  ‘지역스토리텔링’ 책자를 제공한다.
  12일 재단은 코로나-19로 위촉된 생활을 하고 있는 시민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문화예술 활동을 돕는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백제왕도 익산 매직큐브’는 교육대상자가 제작 과정을 통해 1,400년 역사를 간직한 백제왕도 익산에 대한 이해와 익산에 산재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도록 만든 체험 자료이다.
  지난해부터 재단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원으로 발굴하여 활용하며 진행되는 ‘익산학연구’의 시민대중화사업 교육부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지역스토리텔링’은 익산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누구든 쉽게 지역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제작된 책자이다.
  2015년 한국출판문화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그 때 그 시절 영정통 사람들’을 시작으로 2018년은 웅포, 성당포 등 금강 인근 지역 포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이야기들을 모은 ‘강을 거닐다’를, 2019년에는 종교 화합의 성지로서 익산을 발견하고자 ‘익산, 종교화합의 성지를 거닐다’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 신청 시에는 2019년도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이날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무료로 제공된다. 희망자는 재단 공지사항 내에 마련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직접 관련 부서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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