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동연)는 대형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순천~완주고속도로 간 사매 2터널에서 화물자동차가 앞서 가던 트레일러를 추돌해 사망자 5명과 부상자 43명을 야기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이날 도내 상관IC 및 완주IC 등 대형화물차 이동이 잦은 구간에서 야간시인성 확보(사고감소 효과 21%)를 위한 후부반사판 부착 등 사고예방에 활동에 나섰다.

또 공단은 화물자동차의 사고원인 3과(과로·과속·과적)를 중심으로 화물운전자의 휴게시간 준수여부 점검강화 등에 홍보도 병행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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