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앞장선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 사이의 접촉을 줄이는 것으로, 사람들이 서로 만났을 때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또 사람들이 접촉하는 모든 기회 즉 기업, 학교, 종교단체 등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접촉할 수 있는 물리적 기회를 줄여 원천적으로 접촉 자체를 줄이는 예방법으로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무진장소방서는 지역감염을 차단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에 공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특별 복무지침에 전 직원이 적극 추진‧동참키로 했다.

특별 복무지침은 ▲구내식당 한 줄로 앉아 식사하기와 원활한 식사진행을 위해 점심시간 시차운용 ▲근무 및 대민업무 시 마스크 착용 및 간단한 민원접수는 가급적 소방민원정보시스템등 이용권장 ▲유증상자 및 여행력 있는 공무원 출근금지 ▲대인접촉 최소화를 위한 불요불급한 외출 및 사적모임 최소화 한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현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안정될 때 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 직원이 앞장서야 한다”며“ 확실한 방역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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