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6시께 익산시 망성면 한 도로에서 8명이 타고 있던 1톤 트럭이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A씨(65)의 어깨가 부러졌고, 나머지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트럭을 타고 논으로 향하던 중, 짙은 안개로 인해 커브 길에서 도랑을 보지 못하고 바퀴가 빠지는 바람에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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