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초 1,2학년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사용할 소형 보건 마스크 목표치를 비축했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3일 7만 4천 130장과 26일 3만 5천 366장을 수령, 소형 마스크 10만 9천 496장을 확보했다.

전북 지역 유치원생이 지난해 4월 기준 2만 2천여 명이고 초 1,2학년생이 3만 2천여 명임을 감안할 때 계획한 1인 2장을 충족한다.

보건마스크는 개학 뒤 학교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 발생 시 사용하는 비축용이다.

전북교육청은 그 외 학년 증상자들이 사용할 중대형 보건마스크도 확보 중이다.

30일 보건마스크 중형 4만 매와 대형 2만 5천 578장을 받은 뒤 개학 때까지 단계적으로 비축한다는 입장이다.

증상과 관계없이 도내 모든 학생(22만 6천 308명)과 교직원에게 지급할 면 마스크(일반 마스크)는 개학 뒤 1인당 2장씩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대형 보건용 마스크) 1인당 2장을 개학 전까지 준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면마스크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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