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여론조사2-2차발표>진안군수 이충국 43.6% 오차범위 내 ‘껑충’··· 전춘성 ‘긴장’

박은 기자l승인2020.04.08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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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로 전 군수의 중도하차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에게 쏠렸던 민심의 무게가 무소속 이충국 후보에게로 기울어진 양상이다.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진안지역 만18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가 51.3%로 43.6%의 지지를 얻은 무소속 이충국 후보를 7.7%포인트 앞섰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은 5.1%였다.
전춘성 후보가 이충국 후보보다 여전히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직전 여론조사보다는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게 눈에 띈다.

지난달 13~14일 본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전춘성 후보가 53.2%, 무소속 이충국 후보가 15%인 것으로 조사됐다. 초장에는 전춘성 후보의 일방적인 독주 속에 이충국 후보가 뒤따라가는 모양새였지만, 현재는 격차율이 10%포인트 수준으로 좁혀져 접전 양상이다.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도 전춘성 후보가 52.7%, 이충국 후보가 44%로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직업별 지지율을 보면 전춘성 후보는 30대(60%)와 가정주부(60.1%) 지지자들이 많았다. 반면, 이충국 후보는 40대(49.5%)와 학생(57.9%)들에게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수 재선거는 공석이 된 군수 자리를 채워 곧바로 군정 수행에 돌입해야 하는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곳이다.

따라서 조사결과를 보면, 진안지역 유권자의 89.8%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 응답한 적극적 투표층이 많았다. 이와 달리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소극적 투표층은 6.7%에 불과했다.

투표 결정을 유보한 ‘아직 결정하지 않음’ 1.8%, 투표 의향이 전혀 없는 ‘아마 투표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 0.4%, ‘전혀 투표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 0.8%, ‘모름’ 0.4%로 각각 집계됐다.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87.7%가 ‘계속 지지’라고 응답했으며, 후보별 지지 강도는 전춘성 후보 지지자가 90.9%, 이충국 후보 지지자가 84%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전춘성 후보가 54.5%, 이충국 후보가 22.5%를 기록했으며, 없음·모름·무응답이 23%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안군수 재선거의 후보 선택 기준을 보면 ‘인물이나 능력’을 본다는 응답이 2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책이나 공약’을 본다는 응답은 24.2%였다. ‘소속정당’을 보고 뽑겠다는 응답은 17.5%, ‘도덕성’은 13.1%로 집계됐다. ‘전직 군수의 중도퇴진’을 본다는 응답 3.0%, ‘출신 지역’을 보고 뽑겠다는 응답은 0.8%, 기타 9.8%, 모름·무응답은 5.6%를 기록했다.

끝으로 진안군수로 적합한 후보 기준으로는 ‘당 소속과 관계없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란 응답이 3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도덕적으로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청렴한 후보’란 응답이 35.3%,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당의 뒷받침을 받을 수 있는 힘 있는 후보’란 응답이 21.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6%였다./총선특별취재단

이번 조사는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지난 4월 4~6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진안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유선 15%(RDD), 무선 85%(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38.2%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가중치 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치부여(셀가중)(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박은 기자  parkeun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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