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요천 산책길에 가로등을 61개를 설치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가로등 설치요구에 부응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천 산책길 전 지역에 가로등 61개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가로등 설치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음달 중순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남원시는 관내 곳곳에 1만4000여개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해 왔다.

올해 2월부터는 취약지역 및 영농기 주민편의를 위해 9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신설 가로등 450개, 노후 가로등 50개, 이설·정비 및 시내권 가로등 1980개를 최신 LED램프로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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