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주간시간동안 보호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키트를 전달했다.

맞춤형 키트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와 교구, 감염예방물품(손세정제, 마스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일별 프로그램 진행관련 동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플랫폼인 유튜브 게시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키트를 전달 받은 이용자 보호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간시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무료한 시간들을 보냈는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교육키트를 제공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진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이용자와 보호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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