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복건복지부 '2019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지난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 A등급을 평가받았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개원 이래 투명한 재정 및 조직 운영과 근로장애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 직업평가, 직무 분석 등을 통한 직업재활 프로그램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배점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4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과 재정·조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생활인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6개 영역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유호열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고자 하는 동료 직원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 더욱 장애인분들의 자립을 꿈꾸는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근로장애인 30명과 해내리 물티슈 1매, 판촉용(10매, 20매, 30매)과 다매용(72매, 80매)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실험실을 구축하고 무자극과 항균을 인증받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ktx 특실에 1매를 납품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호응 가운데 판매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