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은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김영자회장)회원 120명과 함께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금만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젓갈, 물김치, 장아찌등의 각 재료를 직접 준비해 반찬통 3,000여개에 각각 반찬4가지씩 정성스럽게 담아 500명분의 반찬을 준비해 경로당 및 독거노인, 소외된 지역주민등 500여 곳에 직접 전달 할 계획이다.

최승운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 고령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의 활동이 중단한 상황이며, 마을별 경로당 회관의 폐쇄로 인하여 독거노인 및 어르신들의 심신을 조금이나마 보듬고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계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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