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농업·농촌·해양 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TF팀을 꾸린 전북도는 16일과 17일 ‘포스트 코로나 TF 회의’와 ‘삼락농정위원회 운영소위원회’ 등을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를 통해 ▲농촌 융복합시켜 사업 고도화 시키는 방안, ▲코로나19 이후 외식보다 가정식사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비대면 비접촉 농산물 소비방식 변화에 따른 전북도 인터넷 쇼핑몰 거시기 장터 강화 방안 ▲조생종 재배면적 확대 방안 ▲간편편이식 꾸러미 진화 방안 등 7가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앞으로 코로나19를 거울삼아 새로운 농축수산식품 유통모델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계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기존 사업을 리모델링해 정책을 진화시키는 방안과 코로나19 이후 시책을 발굴하는 방안에 대해 폭 넓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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