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전북지부(본부장 김영하)는 올해 선임된 신임 이사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27일 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주중앙신협 한경희 이사장을 비롯한 전북신협 신임 이사장 12명이 함께한 이번 '2020년 전북신협 신임 이사장 간담회'에선 취임 축하 인사와 더불어 전북 지역민과 조합원을 위한 신협의 사회적 역할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 극복의 중요한 시기에 취임하게 된 만큼 신임 이사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하 본부장은 "현재 신협의 무이자 신용대출(더불어사회나눔대출지원대출금)과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조금 제도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에게 최대 1년간 1천만원 이내 무이자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금’출시하여 연 4%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대출의 경우 이자에 대해 연 1.5%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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