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우수추진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28일 완주군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동수회장)로부터 지난 27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동수회장, 서영숙 사무처장, 양효경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전년대비 160%를 증가하는 4억6400만원을 모금해 전북시군 중 2위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감사패와 함께 완주군은 기획사업비 2000만원을 모금회 배분사업과는 별도로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비는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나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수 회장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신 완주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힘든 상황에 있을 어려운 분들을 위해 희망이 커져나가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민 모두가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준 뜻깊은 결과다”며 “더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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