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열어 가기 위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했다.

기획감사실은 7대 분야 84개사업(107개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진 민선7기 공약사업 중 ▲김제 경제도약 조례제정 ▲김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 ▲ 전통시장 활성화(전통시장 협동조합 설립 지원)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자원 개방 ▲KTX 김제역 정차 추진 ▲교통불편문제 해소로 교통편익 증진(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등 7개 사업이 완료했다고 했다.

특히 완료된 7개 사업과 현재 정상추진 중인 97개를 포함하여 세부사업 107개 중 104개의 사업이(97.2%) 순조롭게 이행중이며 나머지 이행이 부진한 3건의 사업 또한 정확한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준미기획담당은 “김제시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공약사업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1분기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이 일부 지연되기도 했지만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각 부서에서는 모든 공약사업이 임기 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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