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센터 휴관에 따라 센터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 30명에게 ‘꿈드림 밥상’을 전달했다.

‘꿈드림 밥상’은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식사 제공계획에 따라 컵밥, 즉석식품, 식재료 등 다양한 식사 대체용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라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코로나19 방역패키지‘꿈드림 딜리버리키트’와 함께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서비스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마스크, 손소독제, 간식, 교재 등 방역물품‘꿈드림팩’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꿈드림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중이나,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온라인 교육 지원 및 교재 지원과 전화, 문자, SNS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규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지원이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는 소박하지만 따듯한 밥상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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