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더불어 민주당은 당정협의회를 열고 김제 발전과 코로나19 대응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 민주당 김제·부안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및 당 관계자와 김제시장, 부시장, 국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현안 및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새만금호 수질개선과 재해예방’, ‘황산면 일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청소년 성장-up 바우처 지원 사업’ 등의 지역현안 해결의 필요성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특수시책(청년주택수당, 청년인턴사원제 등)을 보고하고 인구유출 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한 지원책 마련의 당위성을 설명,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다양하게 추진 중인‘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 및 경제위축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 마련에 당·정이 공조하기로 했다.

한편, 김제시는 당정협의회가 한창 진행 중 갑작스럽게 비공개 회의로 전환 한다며 취재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나가 줄 것을 요구해 “사전협의도 없이 이럴 수 있냐”며 “김제 발전에 앞장서야 할 김제시가 스스로 소통의 폭을 막고 있다”며 기자들이 반발하는 상황이 연출 됐다./김제=최창용기자. 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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