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해소를 위해 6월 12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 또는 학생이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학자금 및 일반상환학자금(등록금) 대출을 받은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지원 범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생활비 제외)에 대해 올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서, 공고일 이후 발급받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주소 변동 이력 최근 5년 포함), 가족관계증명서(부모 등본 제출 시 부모와 본인의 주소지가 상이할 경우에만 제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조회 동의서이며, 서류 제출 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숫자를 모두 삭제한 후 제출해야 한다.

접수가 완료된 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확정한 후 8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개인별 계좌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자 지원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원태 인재양성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높은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사업을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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