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시책의 일환으로 건축공사장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한다.

공사현장은 각종 사고 유형인 화재 ‧ 붕괴 ‧ 추락 ‧ 폭발 등 다양한 사고발생 확률이 높은 만큼 화재 뿐만아니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건축공사장에는 신나, 페인트, 경유 등 위험물과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 불이 나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무진장소방서는 공사현장 감리자 지정대상 18개소를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배부 및 사용법 교육 ▲임시소방시설 설치확인 ‧ 현장점검 ▲공사장 화재발생 사례 전파 및 토의 ▲관계자 교육 ‧ 간담회 실시 등 화재 및 안전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건축공사장 화재 및 안전관리 강화 추진을 통해 시설물 위험요소 제거와 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관계인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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