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새마을지회(회장 이상수)는 6일 지구 생명 살림 운동 사업 일환으로 장수읍 장수천변 일원에서 양삼(케냐프) 묘목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은 새마을 남녀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재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이를 줄이기 위한 녹색실천운동의 방안으로 진행했다.

이상수 지회장은 “양삼은 무궁화과 1년생 풀로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높아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양삼 식재사업을 통해 기후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의 생각과 생활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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